노터치 세차 단점 해결 : 벌레자국까지 깔끔하게 20분이면 세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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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지만 게이름뱅이인 당신에게 노터치 세차 단점이 해결된 최소노동 최대효과의 깔끔한 세차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차에 스크래치 나는게 싫어서 노터치 세차는 하고 싶은데, 벌레자국 같은 찌든 이물이 제거되지 않을 것 같아 찝찝한 여러분에게 이 방법을 소개한다.

투여 시간 및 노동 대비하여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창출하는 세차 방법이다. 바로 알아본다.

1. 준비물

세차용 분무기, 프리워시 세제(중성/염기성/산성 중 아무거나 하나), 드라잉 타월, 노터치 세차 시설(셀프세차 시설과 자동 세차 시설을 모두 갖춘 곳)

2. 노터치 세차 과정 (10분)

1) 프리워시 (5분)

  1. 프리워시 세제를 준비한다. 난 중성을 사용하는데 알칼리성 세제가 세정력은 더 좋다고 한다.
  2. 세차용 분무기를 준비한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마로렉스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3. 프리워시 세제를 100mL 취하여 세차용 분무기에 넣는다. 그리고 1L가 조금 넘는 수준까지 수돗물로 채운다.
  4. 차량의 오염물질이 주로 묻어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세정제를 분무하여 준다.
  5. 2분 정도 멍하니 기다린다.

2) 본 세차 (노터치 자동세차 : 5분)

  1. 프리워시 세정제가 차에 도포된 상태로 차에 타서 노터치 자동 세차 시설로 들어간다.(결제과정 까지 포함해서 이 시간이 약 2분 정도 소요되므로 세정제가 차에 약 4~5분 정도 도포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2. 자동세차가 시작된다. 고압수로 세척하고, 프리워시를 도포하고, 다시 카샴푸가 도포되고, 고압수 세척, 물왁스 처리, 터보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3. 세차장의 문이 열리면 시동을 켜고 세차 시설을 빠져나오면 된다.

3. 건조 (10분)

1) 타월 드라잉

  1. 큰 타월의 두 모서리를 잡고 타월을 가볍게 끌고 다니면서 차량 도장면의 물을 흡수시킨다. 이 과정 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양의 수분이 흡수된다.
  2. 차량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타월로 닦아낼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힘들기 때문이다. 허리를 숙여야 하고 배에 힘을 줘야 한다. 그러한 행동은 너무 노동스럽기 때문이다.
  3. 후드, 지붕, 유리, 트렁크 등에 있던 물기를 대충 제거 했다면 타월 드라잉은 그만 한다.

2) 에어건 드라잉

  1. 먼저 후드를 연다.
  2. 에어컴프레셔 장비에 결제(보통 1,000원)를 하고 에어건을 집어든다.
  3. 후드 안쪽 엔진부, 체인부 각종 파트의 구석구석을 에어건으로 불어냄과 동시에 가 쪽에 스며든 물기도 불어낸다.
  4. 전면부 라이트, 그릴, 안개등과 조명 주변의 이음새 그리고 차량 금속부와 범퍼 플라스틱 간의 이음새 등을 에어건으로 불어내어 수분을 날려버린다.
  5. 앞뒤 문의 경첩부 및 문과 차체가 접하는 면 등을 에어건으로 모두 불어낸다.

이로써, 총 20분간의 세차는 종료되었다.

4. 세차비용

1) 총 비용

대략 12,000원을 지불하였다.

2) 비용 세부내역

프리워시제 100mL (약 500~1,000원) + 노터치 세차 (9,000원; 멤버십 카드사용 시) + 드라잉 (2,000원; 2회)

5. 세차결과

복잡한 절차와 여러가지 세차용품을 단계별로 적용하여 3~5시간 씩 세차를 하는 것과는 당연히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난 이렇게 약 20분 정도 시간을 들여 1달에 2번 정도 세차를 한다. 그러면 특별히 힘들이지 않고 제법 양호한 상태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차에 치어 죽은 벌레자국, 벌똥자국, 식물 진액 같은 것들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크게 힘 들이지 않고 20분간 12,000원으로 말이다.

세차 전 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었으나, 사진을 찍고 이물이 묻었던 자리를 명확하게 찾을 수 없어 대략적으로 찍어서 아래와 같이 나열하였다. 결과는 (항상 그래왔듯) 꽤 괜찮다.

6. 결론

결론적으로, 차가 깨끗하길 원하긴 하지만 힘들게 땀 흘려가면서 시간을 들여 세차하기는 귀찮은 분들. 그리고 노터치 세차 만으로는 도장면의 찌든 때와 이물이 잘 안 씻겨서 찝찝한 분들이라면 이렇게 나마 2~4 주에 한 번 씩 세차하는 것 만으로 차의 외관을 상당히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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